임신

임신은 정맥류 발생에서 가족력 다음으로
중요한 요인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임신 중에는 호르몬의 변화와 혈액량이 증가하여
혈관이 확장됩니다. 복압이 증가하고 내분비 기능에
이상이 오면서 정맥류 발생률이 증가합니다.

나이

30세를 기점으로 매년 근육의 탄력이 떨어지고
혈관벽이 약해집니다. 나이가 많을수록 정맥 내의
판막이 약해질 수 있으며, 판막의 기능부전으로
인해 정맥류의 발생이 증가합니다.

성별

남성보다 여성에서 4~8배까지 많이 발생합니다.
여성호르몬이 정맥을 확장시키는 경향이
있기 때문에 여성에게 많이 발생합니다.
임신, 피임약 복용, 폐경기로 인한 호르몬의
변화 역시 정맥류 발생을 증가시킵니다.

비만

비만 또는 과체중은 지방세포양이 많아지면서
다리에 가해지는 압박이 커지고, 몸무게가 늘면
체내 혈액량이 많아지면서 정맥 혈관이 받는
압박이 더욱 증가해 혈관이 쉽게 약화되고
늘어나면서 발생률이 높아집니다.

생활 습관

다리를 꼬는 습관, 꽉 끼는 옷과 부츠,
하이힐 착용 등, 외부 압박으로 인해 혈액이
정체되어 정맥류를 유발합니다.

운동 부족

운동 부족으로 다리의 근육 기능이 저하되고
근육 내압이 약해져 정맥 순환 장애가
나타나면서 정맥류 발생률이 높아집니다.

직업

장시간 서 있거나 앉아있는 직업일 경우 중력에
의해 혈액이 아래로 쏠리고 원활하게 흐르지 못하게
되어 정맥 압력을 높여 발생률이 높아집니다.

흡연

담배를 피우면 혈액의 점도가 높아지고
혈압이증가하는데, 이것이 반복되면
결국, 정맥 혈관벽과 정맥 판막이
손상되어 정맥류가 발생하게 됩니다.

이차성 정맥류

심부정맥에 끈적한 혈전(피떡)이 생겨
정맥을 막는 심부정맥혈전증
또는 외상 후 이차적인 손상으로 인해
발생할 수 있습니다.